뭐 그닥 대단한 썰은 아니고 예전에 이직할때, 포폴 넣은 회사들중 에 연락와서 면접보러 갔었다.
회사 내부는 그냥 깔끔한 게임회사 느낌이었고 면접 기다리는데 그 우유과자 먹게 해주길래 까먹고 있었더니 회의실로 부르시더라고
아마 내파트 부서장/ 기획 / ad 이렇게 세분 들어오신것 같다. 약간 피로감이 보이는 40대 중후반 남성 세분이었고, 평범하게 면접 진핸했다.
내가 했던 직무 물어보면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화가 있나 물어보시길래. 내 아트스테이션에 팔로우해둔 작가분 몇분 보여드리면서 대화했지. 아직 프로젝트 초기라 그런지 따로 인게임 아트는 못봤고, SF좋아하냐, 서브컬쳐쪽 개발중인데 그쪽은 좋아하냐. 물어보시길래. SF는 정말 좋아하지만 서브컬처쪽은 큰 관심 없다고 솔직히 답변하고, 분기별로 뭐 나오는지 정도만 알고있고 필요하면 공부하겠다고 했다.
SF쪽은 니헤이 츠토무나 워해머쪽 감성 좋아한다고 답변.
그리고 거기는 불합격되고 지금은 다른데 다니고 있다. 뭐 페미이슈는 아예 몰랐음. 큰 관심도 없고. 이쪽 판이 워낙 좁다보니까 딱히 MSG없이 담담하게 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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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든곰이 아무 설명도없이 튀어나오는 감성을 어떻게 싫어하겠읍니까? | 25.07.07 17:47 | | |